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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 키 크고 힘세서 아이들 잘 놀아줘” (미우새)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를 언급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나영은 특유의 높은 목소리 톤과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과 동시에 스튜디오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김나영은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마이큐와 아들들의 첫 만남에 대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마이큐 씨가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며 처음 만났다. 가짜인 티가 많이 나서인지 아이들이 생각만큼 좋아하진 않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김나영은 “남자애들이라 힘이 좋은데 (남자친구가) 키가 크고 힘이 좋아서 몸으로 잘 놀아준다”고 마이큐를 자랑했다.또 김나영은 “첫째 아이 낳았을 때 아기들이 엄마 냄새를 좋아한다 해서 ‘삼칠일’이라고, 3주 동안 머리도 안 감고 샤워도 안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신동엽이 서장훈에게 “장훈이도 나중에 애 낳으면 아빠 냄새 좋아하게 해보는 게 어떻겠냐?” 제안했고, 서장훈은 “아이 인생도 있듯이 제 인생도 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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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이엘, 의문의 택배 발견 → 차예련, 불륜에 맞대응.. 긴장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행복배틀’이 화제의 명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ENA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0회는 2.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행복배틀’ 제작진은 김윤철 감독이 직접 꼽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1. 최고 시청률 – 죽은 박효주 앞으로 온 택배 발견한 이엘 10회 엔딩에서 오유진(박효주)의 집에 짐을 가지러 왔던 장미호(이엘)는 나가는 길에 의문의 택배를 발견했다. 피로 붉게 물들어 있는 택배의 수신인은 죽은 오유진. 그리고 택배 안에는 ‘니 목숨값이야’라는 쪽지와 함께 열쇠 하나가 들어있었다. 오유진의 죽음과 관련된 또 하나의 미스터리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폭발하게 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3.4% 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2. 최고 조회 수 – 불륜녀 김희재와 함께 남편 김영훈 맞이한 차예련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클립 영상의 주인공은 남편 이태호(김영훈)에게 복수를 시작한 김나영(차예련)이었다. 10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이태호의 퇴근 장면이 조회 수 11만 뷰(네이버캐스트, 6월 30일 기준)를 넘기며 인기 영상 순위 2위까지 올랐다. 남편 이태호에게 반격을 시작한 김나영이 불륜녀 조아라에게 딸 아린이의 육아를 맡기게 되면서, 집에서 함께 나오는 아내와 불륜녀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이태호의 표정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것. 또한 조아라를 집으로 들인 김나영의 진짜 속셈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3. 최고 화제성 – 단독 대관한 아쿠아리움, 예약 오류에 화난 진서연 ‘행복배틀’ 3회에서 송정아(진서연)는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학부모, 아이들을 위해 아쿠아리움을 단독으로 대관했다. 그러나 아쿠아리움 직원의 실수로 예약이 중복되어 다른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쇼를 관람해야 했고,이에 분노한 송정아는 불같이 화를 낸다. 하지만 쇼를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더 중요했던 장미호는 그런 송정아를 제지하고 그녀가 모두를 이끌고 나가버린 후에도 지율, 하율과 남아 쇼를 관람한다. 이 장면은 SNS에서 아쿠아리움, 송정아, 장미호 중 누가 잘못한 것인지 설전을 불러일으키며 375만 뷰(유튜브, 6월 30일 기준)를 기록, 큰 화제를 모았다. #4. 김윤철 감독 선정 - 이엘 vs 박효주, 돈독했던 재혼 가정 자매를 갈라놓은 옥상 장면 디테일한 디렉팅과 감각적인 연출로 ‘행복배틀’의 강렬한 몰입도를 책임지고 있는 김윤철 감독은 6회 고등학생 장미호와 오유진의 옥상 갈등신을 명장면으로 선택했다. 한때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자매였던 두 사람이 왜 18년 동안이나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인지, 또 두 사람이 애증의 관계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 함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18년 전 장미호에 대한 거짓 고발문을 쓰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오유진이, 18년 만의 재회 후 장미호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싸늘한 주검이 됐다. 과연 장미호가 오유진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18년 동안 묵은 감정을 정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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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행복배틀’, 드디어 입소문 탔다...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행복배틀’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6회는 2.647%(닐슨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OTT서비스 티빙에서 톱20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굿데이터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톱10의 1위부터 5위까지 ‘행복배틀’ 주연 배우들이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호는 서서히 지율, 하율이의 곁을 떠날 준비를 했다. 마침 오유진의 시아버지(남명렬)에게서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을 구했다는 연락이 왔고, 장미호는 차차 회사로 복귀할 준비를 하며 아이들과 정을 떼는 연습을 했다.한편, 김나영에게 이태호(김영훈)의 불륜과, 그 상대인 조아라(김희재)의 임신 사실을 전하며 그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송정아(진서연)는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타깃으로 장미호를 선택한다. 김나영 사건을 초래한 사람이 장미호라는 송정아의 말에, 헤리니티 엄마들은 장미호를 배척하기 시작한다.그런가 하면 송정아는 장미호에 대한 뒷조사도 시도했다. 그렇게 밝혀진 장미호와 오유진의 과거는 충격적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오유진이 장미호와의 갈등으로 인해 자살 시도까지 한 적이 있었던 것.과거 친딸인 장미호만 챙기며 자신의 친엄마까지 모욕하는 임강숙(문희경)과 그에 동조하는 장미호로 인해 좌절감을 느낀 오유진은 학교에 장미호에 대한 악성 루머를 담은 대자보를 게시했다. 누명을 쓴 장미호는 억울했지만,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는 오유진 때문에 그 내용을 모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추문으로 가족은 다시 해체됐고, 그 후 장미호와 오유진은 18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살아왔던 것.오유진이 죽기 전 우연한 기회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그날에 대한 진솔한 대화 대신, 저주 어린 말만 퍼부었다. 그러나 임강숙에 의해 사실 오유진이 결혼 전과 아이를 낳은 뒤 장미호를 찾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오유진이 과거에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은 장미호의 마음에 큰 짐으로 남았다. 장미호는 결국 아이들을 떠나지 않고 아파트에 남아 오유진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기로 결심했다. 그런 장미호에게 누군가 ‘거래를 해. 원하는 걸 줄게. 밤 11시 지하주차장 3층 A구역 USB 잊지 말고 가져와’라는 문자를 보내왔다.수상한 문자를 통해 이제는 장미호도 ‘판도라의 상자’인 USB의 존재를 알게 된 상황. 과연 장미호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이를 찾고 있는 송정아, 황지예(우정원) 그리고 장미호 중 누가 가장 먼저 USB를 손에 넣을까.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행복배틀’ 다음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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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충격 죽음 오프닝 →시청률 0.7%로 아쉬운 출발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이 첫 방송무터 숨 막히는 몰입도를 보여줬지만 시청률 0.7%의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다. 지난 31일 ‘행복배틀’이 첫 방송됐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첫 회부터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누군가의 죽음을 담은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화면이 전환되고 SNS에 자신의 재력, 미모, 화목한 가족 등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 엄마들 송정아(진서연), 김나영(차예련), 오유진(박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이웃 주민이나, 같은 유치원 학부모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이 사진을 찍어도 자신만 잘 나오는 사진만 올리거나, 선물을 올리면서 누가 줬는지는 숨기는 등 미묘한 신경전이 있다.견제가 더욱 본격화되는 곳은 유치원이었다. 발표회 주인공 자리를 두고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욱 경쟁에 열을 낸 것. 특히 오유진은 딸 지율이에게 유명 뮤지컬 배우의 수업을 몰래 듣게 하고, 김나영이 딸 아린을 위해 준비한 발표회 용 의상을 훔쳐 찢어 버리는 등 극단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은행 마케팅팀 대리 장미호(이엘 )는 SNS 이벤트 당첨자를 정리하던 중 오유진의 사진을 보고 흠칫 놀랐다. 장미호에게 오유진은 가해자였고, 그는 오유진과 함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에게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회부터 SNS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엄마들의 치열한 경쟁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그러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방송 시청률은 0.7%로 아쉬운 성적이다. 앞으로 ‘행복배틀’이 SNS의 부정적 기능을 주제로 그려낼 엄마들의 욕망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한편 ‘행복배틀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ENA을 통해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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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와 작정하고 커플샷 대방출...재혼 임박설? 설현도 '꺄~' 찐 반응

김나영이 열애 2년만에 처음으로 남자친구 마이큐와의 달달한 투샷을 대방출해,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김나영은 밸런타인데이인 지난 14일 마이큐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무려 9장이나 공개했다. 여기에 꽃과 초콜릿 이모티콘 표시도 해놓아 달달함을 한도초과시켰다.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해외를 배경으로 한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같은 듯 비슷한 커플룩은 기본이며, 스위트한 눈맞춤, 손잡고 길거리 걷기, 카페에서 수다 떠는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사진으로 담아내 신혼부부 이상의 달달함을 보여준 것.또한 카페에서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하는 모습으로 함께 기념일을 맞는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깊은 관계가 느껴졌다.같은 날, 마이큐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에 김나영과의 커플 샷을 대량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커플 사진을 접한 가수 겸 배우 설현은 "꺄"라는 비명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제발 더더 보여주세요", "최고의 커플입니다. 멋져요" "언니 오빠 완전 사랑해요", "보는 내내 행복해졌어요", "영화 보는 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앞서 김나영은 최근 두 아들 그리고 아들의 친구까지 데리고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브이로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들과 함께한 강원도 여행 영상을 업로드한 것.특히 첫째 아들 신우 군의 친구까지 여행에 동참하게 되어 김나영은 “아들 셋 체험을 하게 됐다”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떠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이번 여행에는 연인 마이큐도 동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모든 여행지에 함께한 마이큐는 김나영과 세 아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연신 담고 있었다.마이큐의 모습은 김나영과 세 아이가 함께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넌 후 하행하는 시점에 아주 살짝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이큐는 아이들과 김나영을 챙기며 든든한 가족애를 보였다.한편 1981년생 동갑내기 커플 김나영과 마이큐는 2021년 11월부터 열애를 공개한 뒤부터 꾸준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나영은 금융권 종사자와 2019년 이혼, 슬하에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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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김나영, 정릉 아파트 처분 후 이사..3년간 행복했네

방송인 김나영이 정릉 아파트를 처분하고 새 보금자리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잘 살았다. 잘 살다 갑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아들 신우, 이준이와 집에서 쌓았던 추억을 인증했다. 아이들이 벽에 낙서를 하거나 장난감을 갖고 노는 해맑은 표정이었다. 지금보다 어린 두 아들이 모습이 귀여움을 풍긴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2019년 6월 정릉의 한 아파트 1층으로 입주해 세 식구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사 계획을 밝히며 "집이 안 팔린다. 정릉 30평 아파트 원하시는 분은 연락 달라"며 홍보를 하기도 했다. 드디어 집을 처분한 김나영에 대해 네티즌들은 "마이큐와 열애 후 이사하는 터라, 좀더 큰 집으로 가는 거 아닐까요?", "혹시 재혼 임박?", "더 넓고 편안한 좋은 집으로 이사가시나봐요", "기부도 많이 하시고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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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로 돌아온 ‘물 건너온 아빠들’…“육아 고민 함께 나눴으면” [종합]

‘물 건너온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가 시작된다. 25일 MBC 새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MC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과 아빠 알베르토, 쟈오리징이 참석했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낯선 한국 땅으로 물 건너온 외국인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는 예능이다. 파일럿 방송으로 화제성과 유익함을 인정받은 ‘물 건너온 아빠들’이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과 육아 반상회를 연다. 연출을 맡은 임찬 PD는 “쉽지 않은 시간대라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다. MC들과 외국인 아빠들, 스태프들 모두 마음을 모아 유쾌하고 재밌는 프로그램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육아 이야기도 있지만, 아빠들의 이야기도 궁금했다. 아이를 키울 때 본인의 경험에 기반을 둬서 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험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기존의 육아 관찰 예능과의 차별점은 뭘까. 그는 “제 개인적인 경험이 기획 단계에서 많이 녹아있다. 아내가 일 때문에 해외로 나가야 해서 제가 프랑스 파리에서 살림과 육아를 했다. 육아 과정이 힘들었다. 프랑스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애 두셋 낳고 잘 살더라. 그런 걸 보면서 ‘이 나라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아빠 육아에 포커스를 맞춘 이유도 밝혔다. 임찬 PD는 “엄마라고 하면 육아에 있어서 준비된 분들이 많다. 그런데 아빠들은 육아 준비 안 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공감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K엄마’를 대표해 MC로 나선 장윤정은 “육아 9년 차 연우와 하영이 엄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 출연자 중에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외국인 아빠들도 계신데, 엄마 입장에서 이야기 나눌 부분들이 많다. 육아가 뻔할 줄 알았는데 샘솟듯 이야기가 나온다. 흥미 있는 시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실제 육아하면서 달라진 점도 밝혔다. 그는 “육아를 하다 보면 매 순간 선택과 고민을 하게 된다”며 “외국인 아빠들의 육아를 보면서 ‘저런 육아를 해보고 싶었는데’ 하는 포인트가 많다. 저렇게 해도 도움이 되겠다는 힌트를 많이 얻는다”고 덧붙였다. 또 “‘오늘 뭐 해먹지’가 엄마들의 고민인데, 쉬는 날에는 ‘아이랑 뭐하지’가 고민이다. ‘물 건너온 아빠들’을 보면서 다음 주에 아이와 뭘 할지 팁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인교진도 파일럿에 이어 MC를 맡았다. 인교진은 자신을 “8살 하은, 6살 소은이 아빠”라고 소개하며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너무 새롭고 좋았다. 저도 아빠로서 ‘다른 아빠들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특히 외국인 아빠들의 육아법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는 인교진는 “알베르토가 과학 실험을 하는 걸 보고 과학 실험 세트를 주문했다. 아이들이 눈을 빛내더라”고 말했다. 또 “영국 아빠가 박물관에서 이순신 설명을 하는데 저보다 많이 알더라. 저도 아이들과 박물관에 가야겠다 했다. 많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아빠들의 육아 팁들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인 아빠 인교진의 장점은 뭘까. 인교진은 “제가 외국인 아빠들보다 한국어는 잘하는 것 같다. 사투리까지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상황극도 잘한다. 동화책을 읽을 때는 생생함을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MC로 합류한 김나영은 “파일럿으로 보고 재밌는 프로그램이다 생각했는데 연락해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 지금까지 두 번 녹화하면서 방송인 걸 잊고 푹 빠졌다. 육아 상담 나누는 게 좋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물 건너온 아빠들’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물 건너온 아빠들을 모두 만날 때까지 장수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육아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 때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다. 같은 고민하는 동지들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같이 시청하면서 같이 고민 나눴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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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 김나영과 열애 인정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만남 시작" [전문]

연예계에 새로운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가수 마이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방송인 김나영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마이큐는 '얼마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둘의 만남에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같은 날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마이큐와의 열애를 언급하며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여러가지로 조심스러운 게 많은 상황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둘은 지난 10월 한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김나영의 생일파티에 마이큐가 함께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이큐는 지난 2007년 앨범 '스타일 뮤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김나영은 방송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며 아이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응원과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마법옷장'을 통해 연예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마이큐 글 전문 오늘 기사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얼마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연락주시는 모든 기자님들께는 제가 소속사가 없어 대신 이렇게 SNS에 글을 올리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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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김나영, 가수 마이큐와 열애…"11월 연인으로 발전"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마이큐가 열애 중이다. 16일 김나영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마이큐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여러가지로 조심스러운 게 많은 상황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 10월 한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스태프들이 준비한 김나영 생일파티에 마이큐가 참석하게 되면서 친분이 쌓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김나영은 마이큐 전시회를 찾고, 지인 결혼식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나영은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며 두 아이들과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응원과 공감을 얻고 있다. 마이큐는 2007년 앨범 ‘스타일 뮤직’으로 데뷔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1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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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인생수업' 오은영 "아이 100% 만족시키는 것 정답 아냐"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부모들에게 육아 팁을 전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는 국민 육아 멘토이자 정신건강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부모는 아이의 우주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 앞서 "20세기에 태어난 부모가 21세기에 태어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혼란의 연속이다. 시대가 변하며 육아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한 오은영 박사. 오 박사가 말하는 육아의 정석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게스트로 엄마들의 워너비이자 두 아이 신우, 이준이의 엄마인 김나영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아이에게 부족함 없이, 오롯이 사랑만을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매한가지다. 그러나 오 박사는 "아이를 100% 만족시키고자 하는 마음은 내려놓아야 한다"라며 아이의 마음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태도를 우려한다.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의 독립. 아이가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족함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 오 박사는 "부모 역할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은 필수"라고 이야기한다. 육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을 위해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균형 맞추기 방법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영 박사의 강연은 오늘 오후 6시 40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한국형 온라인 강좌(K-MOOC, 케이무크)와 함께 하는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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